네 안녕하세요~ 요즘 70/80대 어르신들도 색소폰 같은 거 많이 배우십니다. 선생님 연세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죠 ^^ 건반악기라 하시면 너무 포괄적이지만 크게 클래식 쪽이냐 대중음악 쪽이냐의 갈래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계열이 대중음악이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다양한 음원소리를 내기 위해 여러가지 부수장비들을 연결해야 했고 미디 공부도 같이 병행해야 했지만, 요즈음은 여러모로 성능이 좋아져서 한국형 리듬을 탑재한 포터블 키보드만(1개로만)으로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더 수준있는 연주를 하시려면 끝도 없다고 생각은 드는데요. 위의 악기들은 자동반주가 나오는 것이고 또 사실 알고보면 코드의 패턴이라는게 근음 위주의 약식으로 연주하실 수도 있기에 취미 수준 차원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추천 드리는 악기는 야마하PSR-670과  PSR-975 모델이 있습니다. 악기점을 떠나서, 외람된 말씀이지만 생각하신 것을 실행으로 옮기시는 건 삶의 전반에 걸쳐서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인호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 > 안녕하세요? > 제가 58세입니다. > 외람되지만, 취미로 건반악기를 배워볼까하고 있읍니다. > 주위에서는 반반의 의견이 있네요 > > 가능할지? > > 어떤 방법이 있을까하고 몇자 적어봅니다.